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5차 변론에 이어 6차 변론 기일에서도 박종근 전 특수전 사령관, 김현태 707특임단장, 박춘섭 경제수석과 같은 핵심 증인들이 출석하여 내란에 대해 증언하게 됩니다.
6차 변론기일은 이전과 다르게 오전 10시부터 하루 종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미리보기는 아래 글 참조!!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6차 변론 기일(2025.2.6.) 미리보기: 관전 포인트
윤씨와 김씨의 감언 이설에 속아 자신의 평생을 망쳐버린 이들은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진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들의 당당한 증언 앞에 거짓말로 일관하는 윤씨 일당의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예상되는 바입니다.
그럼 이번 6차 변론 기일 핵심 증인 3인방을 미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후회의 눈물"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은 1968년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태어나 충남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임관하였습니다. 이후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방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전 군경력에 걸쳐 작전과에서 실무 및 지휘 경력을 쌓은 작전통입니다.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처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처장, 제1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2023년 11월부터는 제32대 육군특수전사령관으로 재임하였습니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의 내란 시도 시, 곽 전 사령관은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특전사 병력을 투입하는 임무를 지휘하였습니다. 당시 그는 윤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아 다음의 지시를 직접 받았다고 명확하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습니다.
" 윤 대통령이 '의결 정족수가 아직 다 안 채워진 것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고 지시하셨습니다. "
그러나 곽 전 사령관은 이러한 지시에 대해 인명 피해를 우려하여 실행에 옮기지 않았으며, 이후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하여 당시 상황을 상세히 증언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모든 진실을 밝히고 역사와 국민 앞에 사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옥중 노트를 공개하며 내란 과정에서 일어난 불법행위에 대해 상세하게 밝혀 더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아래 글을 참조해주세요.
곽종근 전 사령관의 옥중노트 – 윤석열의 거짓말을 까발린다.
곽 전 사령관은 내란 혐의로 구속되어 수사를 받고 있으며, 그의 증언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입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비록 내란에 가담하여 본인과 우리 사회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지만, 내란음모와 진행과정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군인의 참모습을 택했습니다.
2. 김현태 제707 특수임무단장 : "부하들은 죄가 없다. 저는 김용현한테 이용당했다."
김현태 대령은 육군사관학교 43기로 1987년 3월 1일 육군 보병 소위로 임관하였으며, 이후 제707특수임무단 단장으로 재직하였습니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김 대령은 곽종근 당시 특수전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부대원 197명을 이끌고 국회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는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을 봉쇄하라는 명령을 받고, 현장에서 유리창을 깨고 진입하는 등의 지휘를 하였습니다.
이후 김 대령은 양심고백 기자회견을 통해 "707부대원들은 모두 피해자"라며, "전 김용현 국방장관에게 이용당한 가장 안타까운 피해자"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저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휘관이다. 부대원들을 사지로 몰았다"고 자책하며, 부대원들에게 죄가 없음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당시 계엄 상황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부대원들을 내란죄의 위험에 빠뜨린 것에 대해 깊이 사죄하였으며, 모든 책임을 지고 군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김 대령의 이러한 증언은 12·3 내란사태의 진상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박춘섭 경제수석: '윤씨 일당에서 요청한 증인, 베일에 쌓인 인물, 어떤 역할을 할지?'
*박 수석은 윤씨 일당이 신청하여, 헌재가 채택한 증인이다. 검찰의 수사망이 좁혀 오면서 윤씨 일당과 한배를 타는 형국이다. 아마도 이번 6차 변론에서 최상목 지시문건과 관련하여 적시된 내란의 증거들이 실수였음을 확인하는, 김용현과 말을 맞추는 역할을 맡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960년 충청북도 단양에서 태어나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영국 맨체스터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공직에 입문하여,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국무총리실 재정금융정책관, 기획재정부 대변인,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을 역임하였고, 이후 조달청장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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