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폭동: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 하지만 일어날 수도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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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헌법재판소 폭동: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 하지만 일어날 수도 있는 일!

by 조목조목219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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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마지막 변론기일이 드디어 진행된다. 이제 우리는 상상하지 못하는 일에 대비해야 한다. 상상도 못할 일을 어떻게 대비하냐 싶겠냐만, 이 정도면 되겠지. 이정도는 안하겠지 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말이다. 헌법재판소 폭동을 일으키지는 않겠지? 무도한 테러를 시도하지는 않겠지? 이 정도 경찰을 동원하면 충분하 가능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우리가 상대해야 하는 사람들은 우리의 상식과 표준을 벗어난 사람들이다. 절대, 절대 상식선에서 충분히 대비했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이들이 얘기하고 음모하는데로 '더 퍼지'의 끔찍한 상황이 우리 나라에서 벌어지지 않으리라는 100퍼센트의 확신은 누구도 가지지 못한다. 

 

🚫 반민주 세력이 말하는 '퍼지데이?' 절대 있어서 안되는 이유 🚫

 

🚫 반민주 세력이 말하는 '퍼지데이?' 절대 있어서 안되는 이유 🚫

윤씨 일당과 이에 준동하는 반민주 세력들이 공공연하게 헌법재판소 침탈과 사회 소요 음모를 꾸미고 있다. 지금부터는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이다. 이들은 현재가 너무 암울해서 미래가 없거나

jomokjomok219.tistory.com

 

내가 이렇게 말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 12.3 내란 사태를 포함해 우리 상식밖의 일들이 너무나도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자 그럼 수 많은 크고 작은 개소리는 일단 제쳐두고, 지금까지 일어난 상식밖의 일들만 아주 굵직하게 돌아보자. 

 

1. 서부지법 폭동: 퍼지데이는 이미 있었다. 

지난 1월 19일 새벽에 발생한 서부지법 폭동을 기억하는가? 그 어느 누구도 법원을 침탈하는 폭동이 일어날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어떤 이는 단순하게 돈벌이를 위해서, 어떤이는 자기 영향력을 과시하기 위해서. 어떤 이들은 다른 이들에게 홀린 것처럼 수십명의 사람들이 폭력으로 법원을 쳐들어갔다. 미처 대비하지 못한 경찰은 속수무책으로 뚫렸다. 오히려 다수의 경찰이 피를 흘리고, 부상을 당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일부 정치인과 인사들은 이런 폭동을 조장하였고, 이후에도 이들을 감싸고 폭동을 옹호하고 있다. 누가 공개적으로 이러겠냐 싶지만, 아주 당당하게 그러고 있는 사람들이 얼굴을 떳떳하게 들고 오히려 큰 소리 치는게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2. 경호처 무장 저항 지시: 나만 안 잡히면 니들은 다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그보다 며칠 전으로 거슬러 가보자. 1월 3일 국수본 수사팀이 적법하게 발부된 체포 영장을 들고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를 체포하러 나섰다. 이미 3차례의 출석통보에 불응하였기에 도주의 우려가 충분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 체포 과정에서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수백명의 경호원들이 공수처 검사와 경찰을 막아섰다. 결국 5시간 여만에 수사팀은 철수하고 말았다. 이후에도 경호원에게 총기로 무장하라, 총기가 안되면 칼이라도 써라.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경찰을 체포하라. 말도 안되는 발언이 뒤를 이었다. 그 무도하고 잔인하기로 소문난 내란 우두머리였던 전두환마저 본인에게 발부된 구속영장에는 순순히 응했었다. 그러나 윤씨와 그 일당들은 이마저도 거부했던 것이다. 그 누구도 이런일이 있을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다행히 15일에 진행한 2차 체포 작전시에는 현장 경호원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유혈사태를 일으키려던 내란 우두머리의 시도는 수포로 돌아갔다. 

 

3. 통일 대통령 망상: 영구집권을 꿈꾸다. 지금도 끝나지 않는 개소리..

조금 더 거슬러 가보자. 지난 12월 3일 평온한 겨울밤에 윤씨는 군경을 동원한 내란을 일으켰다. 2024년, 세계 10대 선진국인 대한민국 서울 수도에서 그것도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는 작자가 내란을 일으킬 줄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계엄을 시행할 거란 말이 무수히 돌았지만, 실제로 계엄을 할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역시 상상밖의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이제 시계를 2개월 후로 빠르게 돌려서 지금으로 돌아와보자.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 변론이 벌어지고 있다. 윤씨 일당들이 변론은 가관이다. 변론이 아니라 반헌법, 반민주 세력들의 음모론을 법원에서 설파하는가 하면, 스스로 자백했다가, 아무 일도 없었다고 우기기도 하며, 헌재의 권한을 부정하기도 한다. 재판 중에 졸기도 하고, 자기들끼리 티격태격 하는가 하면,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놓기도 한다. 증거로 채택되지 않은 자료로 진술을 하려고 하고, 증거로 채택된 진술을 부정하려 한다. 갑자기 헌재에서 중국탓을 한참 늘어놓기도 하고, 국회에서 자기를 소홀히 대했다고 신세한탄을 한다. 이게 뭔가? 윤씨가 일으킨 내란의 위헌성, 위법성을 따지는 변론에서 이들은 궤변과 가짜뉴스를 퍼나르는데 여념이 없다.

 

이것 역시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이정도로 무능하고, 이정도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을 줄 생각도 못했다. 

 

이렇게 살펴보면 반민주, 반헌법세력이 어떤 일을 벌이더라도 우리의 일상적 상식 밖에 있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그것이 헌법재판소 폭동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보다 더한 사회적 소요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더욱 더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무리하다 싶을정도로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그걸로 된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 사회를 지켜내야만 하는 것이다. 

 

2월 14일은 폭력과 증오로 얼룩진 뉴스로 도배되어서는 안된다.  이 날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하는 행복한 우리의 일상적인 하루가 되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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